경주.안압지연꽃..

경주 안압지에 연꽃이 만발했다길래

휴일 발걸음을 옮겨봤다.

나뿐만 아니라 참 많은 사람들이 연꽃 구경에 찬사를 보네고 있었다.

사진찍는 분들도 참 다양했다.

젊은사람부터 나이드신 분들까지.

다들 자기 느낌대로 셧터를 누르는 모습들.. 셧터소리가 경쾌하게 느껴졌다.

안압지를 둘러보고 근처 몇군데를 둘러봤다.

그날 느낌을 사진으로 남겨본다..

 물에비친 연 꽃봉우리 앉아쉬고 있는 잠자리..

 

 구름이 끼어있어서 왕릉의 능선이 유연하면서 신비롭기까지 해보인다.

 나무에 거미가 줄을 쳐�다. 그 거미줄에 물방울이 장식품처럼 보인다.

 마차로 관광객을 관람시켜주는 모습..나도 타보고 싶었는데...

 밤사이 내린 비때문에 고인 물에 고풍스런 지붕이 반영되고 꽃까지 반영돼서 또다른 모습..

 안압지 앞쪽 너른 들판에 만들어 놓은꽃밭..경주 들판엔 꽃들이 만발했다.

 

 빗방울이 데롱데롱..

강아지 풀에도 ...

 

 아직은 철이른 코스모스 한송이.. 이렇게 찍어놓으니 또다르네 분위기가.

많은 사람들이 활짝핀 연꽃을 감상하고..

 

 

 

 

 

 

 

 

 연꽃은 화려했다..

찾아온 사람들의 발길을 잡고 

자태를 뽐네고..

휴일 경주는 꽃잔치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