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촉촉히 내린다
뒷뜰에 있는 꽃들이 생기에 넘친다.
식물원은 어떤풍경일까?
우산하나 받쳐들고
빗방울소리를 들으며 나가봤다.
촉촉히 젖은 풍경이 차분하게 만들고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가 경쾌 하게만 들린다...
가을비...
이꽃은 무슨꽃인지모르겟다.. 오늘 이 꽃이 나를 유혹햇다.
물방울에 비친 모습이 또다른 세상을 보게한다
작은 연못을 개구리 밥이 온통 뒤덮었다. 그래도 우뚝솟아 있는 노랑어리연이 참이쁘다
작은연못이 온통 녹색이다. 개구리밥이다
타래난초
오이풀
섬시호
엉겅퀴
개여뀌
두메부추
촉촉히내리는 가을비 와 소나무..
홀로 걸어보고 싶다
국화꽃종류인거 같은데 모르겟다. ㅠㅠ
박하
무궁화
털부처꽃
거미줄에 걸린 그 무엇...
꺽여진 머루나무 끝에 대롱대롱 매달린 물방울..
그속에 또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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